신길동에서 어떻게 동네 고민을 함께 논의할 수 있을까?
대림동에서 어떻게 다양한 사람과 문화가 공존할 수 있을까?
여의도 샛강의 환경을 보존하고 가꾸는 일에 참여하고 싶어요!
나는 문래동에서 계속 작업을 할 수 있을까요?
대림동의 이주문화, 지역간의 격차, 영등포역 일대의 성매매집결지와 쪽방촌, 쇠퇴하는 전통시장 등 이 도시의 고민을 나누며 해법을 찾아갈 수 있을까? 혐오와 차별없이 어떻게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
잦은 기후변화에 따른 우리의 생활이 위협받는 시대에 어떻게 도시에서 자연을 보존하고 누리며
생태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이 도시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사람들과 어떻게 도시의 주인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
서로 달라도 손을 맞잡는 우정과 조건 없는 만남을 만드는 환대의 태도로 이웃의 관계를 맺는,
이 다채로운 도시에서 문화를 생산하는 영등포
예상치 못한 감염병, 젠트리피케이션, 젠더이슈 등 도시 안에서 재난을 겪는 상황으로 부터
우리는 어떻게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