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회째를 맞은 ‘2020 작가미술장터’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도일)가 주관하는 본 사업은 미술시장 진입이 어려운 신진·중견 작가들의 미술품 판로 개척과 작품 판매를 통해 중저가 미술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작품 판매 수익금은 전액 모두 작가에게 돌아간다.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14개의 장터는 7월부터 11월까지 전국 4개 권역 11개 도시, 40개소에서 개최되었다. 서울·부산에서 5개 장터, 서울·부산 이외의 지역에서 9개 장터가 개최되어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술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 장터의 지원 비중을 71%로 확대했다. 14개 장터에 총 1,300여 명의 작가 참여하였고 2,500여 점이 판매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관람객 수는 줄었으나 온·오프라인을 통해 작품 판매를 시도하여 원화 작품 판매 수는 예년과 유사한 수치를 보였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이들이 온라인에서 작품을 감상하고 전시를 즐기는 문화가 확대되는 상황에 발맞추어,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운영되는 장터가 대거 등장했다. 메인 전시 외에도 경매 진행, 비대면 심포지움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가 소개되었다. 장터 기획자들은 VR 전시를 통해 관람객을 맞이하는 것은 물론, SNS 채널을 통한 작가 프로모션과 작품 판매에도 적극적이었다. 이와 함께 ㈜카카오 갤러리를 통해 3회에 걸쳐 개최된 온라인 전시는 누적 관람객이 19만 2천여 명에 달하며, 작가미술장터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2,000여 명이 증가하는 등 기존 미술 애호가를 넘어 보다 많은 대중들에게 다가간 장터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
이 밖에도 14개 장터 중 6개 장터가 민간기업과 지자체의 협력이나 후원을 이끌어내어 더욱 내실 있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2020 유니온아트페어 Online / Extra Value>는 영등포문화재단, <2020 Becoming a Collector : 순천아트페어>는 순천시와 사회적 기업 ㈜앨리스와의 밀접한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민들에게 더 효과적으로 다가가는 미술장터를 운영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예술산책2: 예술이 공존하는 세계>는 담양문화재단, 해동문화예술촌의 지원으로 지역 장터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NEW WAVE OF LOCAL ARTS - 광주>는 전남일보와 협업해 참여작가를 매체에 소개했고, <2020 을지아트페어-프라이즈>는 중구문화재단의, <2020 가평아트페어 “Save Your Art“>는 지역 내 민간기업의 후원을 유치했다.
예술경영지원센터 담당자는 “올해 작가미술장터는 어느 때보다 다양한 도전이 이루어진 한해였다. 온라인 플랫폼을 갖춘 장터가 증가하면서 미술 거래 시장이 확대되는 소중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지역 작가, 지역 미술기관과의 협력 이외에도,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형태로 관람객의 경험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예술경영지원세터에서는 올해 개최된 14개 장터에 대한 14명의 기획, 평론가의 비평문과 참여작품 화보 등이 수록된 「2020 작가미술장터 도록비평집」을 발간한다. 장터 참여 단체와 국·공립 미술관, 화랑 등 유관 기관에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며, 이후 센터 홈페이지에서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2020 작가미술장터’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도일)가 주관하는 본 사업은 미술시장 진입이 어려운 신진·중견 작가들의 미술품 판로 개척과 작품 판매를 통해 중저가 미술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작품 판매 수익금은 전액 모두 작가에게 돌아간다.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14개의 장터는 7월부터 11월까지 전국 4개 권역 11개 도시, 40개소에서 개최되었다. 서울·부산에서 5개 장터, 서울·부산 이외의 지역에서 9개 장터가 개최되어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술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 장터의 지원 비중을 71%로 확대했다. 14개 장터에 총 1,300여 명의 작가 참여하였고 2,500여 점이 판매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관람객 수는 줄었으나 온·오프라인을 통해 작품 판매를 시도하여 원화 작품 판매 수는 예년과 유사한 수치를 보였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이들이 온라인에서 작품을 감상하고 전시를 즐기는 문화가 확대되는 상황에 발맞추어,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운영되는 장터가 대거 등장했다. 메인 전시 외에도 경매 진행, 비대면 심포지움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가 소개되었다. 장터 기획자들은 VR 전시를 통해 관람객을 맞이하는 것은 물론, SNS 채널을 통한 작가 프로모션과 작품 판매에도 적극적이었다. 이와 함께 ㈜카카오 갤러리를 통해 3회에 걸쳐 개최된 온라인 전시는 누적 관람객이 19만 2천여 명에 달하며, 작가미술장터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2,000여 명이 증가하는 등 기존 미술 애호가를 넘어 보다 많은 대중들에게 다가간 장터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
이 밖에도 14개 장터 중 6개 장터가 민간기업과 지자체의 협력이나 후원을 이끌어내어 더욱 내실 있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2020 유니온아트페어 Online / Extra Value>는 영등포문화재단, <2020 Becoming a Collector : 순천아트페어>는 순천시와 사회적 기업 ㈜앨리스와의 밀접한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민들에게 더 효과적으로 다가가는 미술장터를 운영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예술산책2: 예술이 공존하는 세계>는 담양문화재단, 해동문화예술촌의 지원으로 지역 장터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NEW WAVE OF LOCAL ARTS - 광주>는 전남일보와 협업해 참여작가를 매체에 소개했고, <2020 을지아트페어-프라이즈>는 중구문화재단의, <2020 가평아트페어 “Save Your Art“>는 지역 내 민간기업의 후원을 유치했다.
예술경영지원센터 담당자는 “올해 작가미술장터는 어느 때보다 다양한 도전이 이루어진 한해였다. 온라인 플랫폼을 갖춘 장터가 증가하면서 미술 거래 시장이 확대되는 소중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지역 작가, 지역 미술기관과의 협력 이외에도,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형태로 관람객의 경험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예술경영지원세터에서는 올해 개최된 14개 장터에 대한 14명의 기획, 평론가의 비평문과 참여작품 화보 등이 수록된 「2020 작가미술장터 도록비평집」을 발간한다. 장터 참여 단체와 국·공립 미술관, 화랑 등 유관 기관에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며, 이후 센터 홈페이지에서도 다운로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