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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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길 통제에 주말 비요일 아쉽다면…'꽃멍영상'은 어때요
  • 글 : 영등포문화재단
  • 일자 : 2021.05.12
  • 조회수 : 1,297

벚꽃 절정…봄비에 주말 이후 감상 어려울 듯
송파구 석촌호수서 '벚꽃콘서트' 유튜브로 생중계
영등포구 '봄꽂 북 콘서트'에 오케스트라 무관중 공연
여의도 국회 인근 교통 통제 12일까지


서울시와 영등포구, 송파구는 주말 이동량 증가에 대비해 주요 벚꽃 명소에 대한 진입 통제에 나선 상황. 더욱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오늘(3일) 오전부터 일요일 낮까지 30~8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되면서 주말 이후 벚꽃을 감상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손꼽아 기다린 벚꽃놀이를 즐길 수 없게 됐지만 랜선으로 참여할 수 있는 축제는 예정대로 열린다.



“석촌호수 ‘벚꽃이 보이는 라디오’로 봐요”

서울 송파구는 어제(2) ‘벚꽃이 보이는 라디오첫 방송을 시작으로 송파의 온라인 벚꽃 산책을 주제로 한 2021년 온라인 봄꽃 축제를 개막했다.

 

구는 벚꽃 개화기 동안 석촌호수를 전면 통제함과 동시에 온라인 축제로 개최하고 그 대신 송파둘레길에서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의 소규모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석촌호수 문화공간 호수에서 진행하는 벚꽃이 보이는 라디오는 송파 구민이 직접 출연하고 만들어가는 소통형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오는 11일까지 오후 2~5시에 송파TV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

 

토요일(3)에는 송파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예술가들이 출연해 라이브 공연을 펼치는 ‘3시에 만나요 벚꽃콘서트를 비롯해 관내 식당의 음식을 먹어보고 맛을 표현하는 먹방프로그램인 벚꽃식당등이 진행된다.

 

일요일에는 송파구 교육지원 플랫폼인 송파SSEM‘의 교육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인물도서관의 명사를 초청해 삶의 지혜를 들어볼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특히 이번 행사는 송파쌤 미래교육센터의 방송 장비를 활용하여 직원이 직접 방송을 제작 송출한다.

 

               


‘꽃멍영상’에 랜선 산책, 온라인 마켓 등 운영

영등포구는 온라인 홈페이지 플랫폼을 통한 봄꽃축제 개막과 함께 지역 상권과 연계한 각종 쿠폰 이벤트 봄꽃 세일페스타를 운영한다. ‘모두의 봄이라는 타이틀로 선보이는 온라인 봄꽃축제 기간은 5일부터 30일까지다.

 

특히 4일 오후 3시부터 가수 권진아, 가수 샘 김, 이지애 아나운서가 함께하는 실시간 온라인 개막공연이 진행된다. 시인 오은, 문학평론가 허희, 자전거 탄 풍경이 함께하는 봄꽃 북 콘서트와 영등포구 청소년챔버오케스트라의 무관중 공연 영상 등을 진행한다.

 

또 봄꽃 스트리밍 영상을 통해 통제 구간 봄꽃길을 실시간으로 관람하는 봄꽃 랜선 산책, 슬로우 모션 효과로 즐기는 꽃멍영상’, 지역 예술가들이 각종 주제로 여는 온라인 전시회인 가상현실(VR) 랜선 갤러리, 봄꽃축제 관련 아트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마켓 등이 운영된다.

 

온라인 봄꽃축제 관람객들은 웹 가상공간 내 꽃잎 모으기 미션 봄꽃나무 기르고 나만의 메시지 남기기 가상공간 내 개화·낙화 구경 및 이벤트 참여 등의 온라인 콘텐츠를 즐기며 나만의 봄꽃축제 이야기를 직접 만드는 체험을 하게 된다.

 

지역 관광사업체, 상권과 협업한 봄꽃 세일페스타도 진행한다. 코로나19로 힘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권과 연계한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선보이며 봄꽃축제 기간 이후에도 12월까지 연중 실시된다. 이와 함께 지역 사회적기업 및 중소기업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소개 페이지도 운영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다가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최신 기술을 접목해 선보이는 온라인 봄꽃축제가 기존의 오프라인 봄꽃축제를 능가하는 지속가능한 모두의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의도 국회 인근 교통 통제 12일까지


한편 여의도 국회 인근 교통 통제는 오는 12일까지 계속된다. 국회뒤편 여의서로 일대 1.7구간은 전면 통제된다. 국회 의원회관으로 올라오는 연결로 시점과 여의2교 북단 사이 340m 구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정오까지, 여의2교와 국회3문 사이 280m 구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9시 반까지만 차량 운행이 허용된다. 국회5문과 둔치주차장 사이 80m 구간은 별도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출입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교통통제 기간 주말인 434일과 1011일에 여의도순복음교회, 여의도공원, 여의나루역, 여의도중학교 등 여의서로 인근의 버스 정류소 7곳을 폐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 버스 261, 262, 360, 461, 463, 662, 753, 5634, 5615, 5618, 5633, 5713, 6623, 7611, 7613, 영등포10, 영등포11, 경기 부천10, 용인7007-1, 김포1002번 노선버스가 우회 운행한다.

 

아울러 교통통제 기간 주말에는 역사와 그 주변에 혼잡이 발생하면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이 무정차 통과로 운영될 수도 있다.

 

이밖에 교통통제 기간 중 평일인 33142일과 59, 12일에는 여의도공원 진입로와 근접한 지하철 여의나루역 2번 출구 인근 여의나루역버스정류소 위치를 약 100m 앞으로 옮겨 운행한다.

벚꽃 절정…봄비에 주말 이후 감상 어려울 듯
송파구 석촌호수서 '벚꽃콘서트' 유튜브로 생중계
영등포구 '봄꽂 북 콘서트'에 오케스트라 무관중 공연
여의도 국회 인근 교통 통제 12일까지


서울시와 영등포구, 송파구는 주말 이동량 증가에 대비해 주요 벚꽃 명소에 대한 진입 통제에 나선 상황. 더욱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오늘(3일) 오전부터 일요일 낮까지 30~8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되면서 주말 이후 벚꽃을 감상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손꼽아 기다린 벚꽃놀이를 즐길 수 없게 됐지만 랜선으로 참여할 수 있는 축제는 예정대로 열린다.



“석촌호수 ‘벚꽃이 보이는 라디오’로 봐요”

서울 송파구는 어제(2) ‘벚꽃이 보이는 라디오첫 방송을 시작으로 송파의 온라인 벚꽃 산책을 주제로 한 2021년 온라인 봄꽃 축제를 개막했다.

 

구는 벚꽃 개화기 동안 석촌호수를 전면 통제함과 동시에 온라인 축제로 개최하고 그 대신 송파둘레길에서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의 소규모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석촌호수 문화공간 호수에서 진행하는 벚꽃이 보이는 라디오는 송파 구민이 직접 출연하고 만들어가는 소통형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오는 11일까지 오후 2~5시에 송파TV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

 

토요일(3)에는 송파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예술가들이 출연해 라이브 공연을 펼치는 ‘3시에 만나요 벚꽃콘서트를 비롯해 관내 식당의 음식을 먹어보고 맛을 표현하는 먹방프로그램인 벚꽃식당등이 진행된다.

 

일요일에는 송파구 교육지원 플랫폼인 송파SSEM‘의 교육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인물도서관의 명사를 초청해 삶의 지혜를 들어볼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특히 이번 행사는 송파쌤 미래교육센터의 방송 장비를 활용하여 직원이 직접 방송을 제작 송출한다.

 

               


‘꽃멍영상’에 랜선 산책, 온라인 마켓 등 운영

영등포구는 온라인 홈페이지 플랫폼을 통한 봄꽃축제 개막과 함께 지역 상권과 연계한 각종 쿠폰 이벤트 봄꽃 세일페스타를 운영한다. ‘모두의 봄이라는 타이틀로 선보이는 온라인 봄꽃축제 기간은 5일부터 30일까지다.

 

특히 4일 오후 3시부터 가수 권진아, 가수 샘 김, 이지애 아나운서가 함께하는 실시간 온라인 개막공연이 진행된다. 시인 오은, 문학평론가 허희, 자전거 탄 풍경이 함께하는 봄꽃 북 콘서트와 영등포구 청소년챔버오케스트라의 무관중 공연 영상 등을 진행한다.

 

또 봄꽃 스트리밍 영상을 통해 통제 구간 봄꽃길을 실시간으로 관람하는 봄꽃 랜선 산책, 슬로우 모션 효과로 즐기는 꽃멍영상’, 지역 예술가들이 각종 주제로 여는 온라인 전시회인 가상현실(VR) 랜선 갤러리, 봄꽃축제 관련 아트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마켓 등이 운영된다.

 

온라인 봄꽃축제 관람객들은 웹 가상공간 내 꽃잎 모으기 미션 봄꽃나무 기르고 나만의 메시지 남기기 가상공간 내 개화·낙화 구경 및 이벤트 참여 등의 온라인 콘텐츠를 즐기며 나만의 봄꽃축제 이야기를 직접 만드는 체험을 하게 된다.

 

지역 관광사업체, 상권과 협업한 봄꽃 세일페스타도 진행한다. 코로나19로 힘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권과 연계한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선보이며 봄꽃축제 기간 이후에도 12월까지 연중 실시된다. 이와 함께 지역 사회적기업 및 중소기업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소개 페이지도 운영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다가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최신 기술을 접목해 선보이는 온라인 봄꽃축제가 기존의 오프라인 봄꽃축제를 능가하는 지속가능한 모두의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의도 국회 인근 교통 통제 12일까지


한편 여의도 국회 인근 교통 통제는 오는 12일까지 계속된다. 국회뒤편 여의서로 일대 1.7구간은 전면 통제된다. 국회 의원회관으로 올라오는 연결로 시점과 여의2교 북단 사이 340m 구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정오까지, 여의2교와 국회3문 사이 280m 구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9시 반까지만 차량 운행이 허용된다. 국회5문과 둔치주차장 사이 80m 구간은 별도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출입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교통통제 기간 주말인 434일과 1011일에 여의도순복음교회, 여의도공원, 여의나루역, 여의도중학교 등 여의서로 인근의 버스 정류소 7곳을 폐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 버스 261, 262, 360, 461, 463, 662, 753, 5634, 5615, 5618, 5633, 5713, 6623, 7611, 7613, 영등포10, 영등포11, 경기 부천10, 용인7007-1, 김포1002번 노선버스가 우회 운행한다.

 

아울러 교통통제 기간 주말에는 역사와 그 주변에 혼잡이 발생하면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이 무정차 통과로 운영될 수도 있다.

 

이밖에 교통통제 기간 중 평일인 33142일과 59, 12일에는 여의도공원 진입로와 근접한 지하철 여의나루역 2번 출구 인근 여의나루역버스정류소 위치를 약 100m 앞으로 옮겨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