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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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벚꽃 축제 줄줄이 취소 '온라인 감상' 인기
  • 글 : 영등포문화재단
  • 일자 : 2021.05.12
  • 조회수 : 1,010

김태림 앵커>

요즘, 거리마다 화사한 봄꽃이 활짝 펴 마음을 설레게 하죠.

코로나19'로 전국 곳곳의 벚꽃 축제가 취소돼 온라인으로 벚꽃을 감상하며 아쉬움을 달래는 분들이 많습니다.

집에서 즐기는 랜선 벚꽃축제, 최예진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최예진 국민기자>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지치고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 요즘, 곳곳에 봄꽃이 만발해 그나마 위안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곳곳 벚꽃 축제가 취소된 상황, 여의도 벚꽃축제를 비롯해 석촌호수 벚꽃축제, 안양천 벚꽃축제 등이 열리지 못했고, 서울의 유명 벚꽃길은 전면 통제됐습니다.

 

인터뷰> 김서영 / 대학생

"코로나19 때문에 벚꽃축제도 못 가고 여의도 벚꽃축제는 선착순, 추첨을 통해 간다고 해서 그게 조금 아쉬운 것 같아요."

 

최예진 국민기자

"화사한 벚꽃으로 물든 모습이 너무도 아름답지만 올해도 대부분 벚꽃축제가 취소됐는데요. 대신 온라인으로 감상하면서 아쉬움을 달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오는 30일까지 계속되는 여의도 온라인 벚꽃축제, '모두의 봄'이라는 주제로 열려 눈길을 끄는데요.

 

(경기도 부천시)

한가로운 오후, 엄마와 아이가 집에서 여의도 온라인 벚꽃 축제를 즐깁니다.

클릭할 때마다 화사한 봄꽃 사진을 다양하게 볼 수 있습니다.

직접 가보지는 못하지만 기분이 좋아진다며 환한 표정입니다.

 

인터뷰> 박현미 / 경기도 부천시

"이렇게 온라인 축제를 통해서 집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힐링된 것 같아요."

 

인터뷰> 최승헌 / 초등학생

"아름다운 느낌이 들었고요.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그래서 너무 좋았어요."

 

서울 송파구는 유튜브 '송파TV'를 통해 석촌호수와 송파 둘레길의 벚꽃을 생생하게 전하는 '온라인 벚꽃 중계를 진행했습니다.

송파구민들이 직접 출연해 만드는 소통형 프로그램 '벚꽃이 보이는 '라디오' 가 인기를 끌었습니다.

 

(베르네천 / 경기도 부천시)

벚꽃 축제에 가지 못한 대학생들, 집 앞의 쉼터에 앉아 유튜브 '송파TV'에서 진행하는 '벚꽃이 보이는 라디오'를 함께 즐겼습니다.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온라인으로 벚꽃을 감상하면서 모처럼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인터뷰> 유수빈 / 대학생

"코로나19 때문에 벚꽃축제에 가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랜선으로 벚꽃축제도 즐길 수 있어서 좋았고 콘서트에도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촬영: 최경은 국민기자)

 

따스한 날씨와 향기로운 봄 내음이 사람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는데요.

봄꽃이 핀 곳에 사람들이 몰려 다시금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 마스크 쓰기를 강조하는 봉사 활동에 나선 대학생들도 있습니다.

 

인터뷰> 봉사활동 동아리 대학생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놀랐고. 벚꽃 펴서 노는 건 좋은데 마스크는 꼭 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봄꽃을 감상하는 시민 의식이 무엇보다 필요해 보입니다.

 

봄꽃이 활짝 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여전해 사람들의 마음은 봄 같지 않은데요.

집에서 안전하게 벚꽃 영상을 감상하면서 코로나 스트레스를 풀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국민리포트 최예진입니다.

김태림 앵커>

요즘, 거리마다 화사한 봄꽃이 활짝 펴 마음을 설레게 하죠.

코로나19'로 전국 곳곳의 벚꽃 축제가 취소돼 온라인으로 벚꽃을 감상하며 아쉬움을 달래는 분들이 많습니다.

집에서 즐기는 랜선 벚꽃축제, 최예진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최예진 국민기자>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지치고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 요즘, 곳곳에 봄꽃이 만발해 그나마 위안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곳곳 벚꽃 축제가 취소된 상황, 여의도 벚꽃축제를 비롯해 석촌호수 벚꽃축제, 안양천 벚꽃축제 등이 열리지 못했고, 서울의 유명 벚꽃길은 전면 통제됐습니다.

 

인터뷰> 김서영 / 대학생

"코로나19 때문에 벚꽃축제도 못 가고 여의도 벚꽃축제는 선착순, 추첨을 통해 간다고 해서 그게 조금 아쉬운 것 같아요."

 

최예진 국민기자

"화사한 벚꽃으로 물든 모습이 너무도 아름답지만 올해도 대부분 벚꽃축제가 취소됐는데요. 대신 온라인으로 감상하면서 아쉬움을 달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오는 30일까지 계속되는 여의도 온라인 벚꽃축제, '모두의 봄'이라는 주제로 열려 눈길을 끄는데요.

 

(경기도 부천시)

한가로운 오후, 엄마와 아이가 집에서 여의도 온라인 벚꽃 축제를 즐깁니다.

클릭할 때마다 화사한 봄꽃 사진을 다양하게 볼 수 있습니다.

직접 가보지는 못하지만 기분이 좋아진다며 환한 표정입니다.

 

인터뷰> 박현미 / 경기도 부천시

"이렇게 온라인 축제를 통해서 집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힐링된 것 같아요."

 

인터뷰> 최승헌 / 초등학생

"아름다운 느낌이 들었고요.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그래서 너무 좋았어요."

 

서울 송파구는 유튜브 '송파TV'를 통해 석촌호수와 송파 둘레길의 벚꽃을 생생하게 전하는 '온라인 벚꽃 중계를 진행했습니다.

송파구민들이 직접 출연해 만드는 소통형 프로그램 '벚꽃이 보이는 '라디오' 가 인기를 끌었습니다.

 

(베르네천 / 경기도 부천시)

벚꽃 축제에 가지 못한 대학생들, 집 앞의 쉼터에 앉아 유튜브 '송파TV'에서 진행하는 '벚꽃이 보이는 라디오'를 함께 즐겼습니다.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온라인으로 벚꽃을 감상하면서 모처럼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인터뷰> 유수빈 / 대학생

"코로나19 때문에 벚꽃축제에 가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랜선으로 벚꽃축제도 즐길 수 있어서 좋았고 콘서트에도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촬영: 최경은 국민기자)

 

따스한 날씨와 향기로운 봄 내음이 사람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는데요.

봄꽃이 핀 곳에 사람들이 몰려 다시금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 마스크 쓰기를 강조하는 봉사 활동에 나선 대학생들도 있습니다.

 

인터뷰> 봉사활동 동아리 대학생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놀랐고. 벚꽃 펴서 노는 건 좋은데 마스크는 꼭 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봄꽃을 감상하는 시민 의식이 무엇보다 필요해 보입니다.

 

봄꽃이 활짝 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여전해 사람들의 마음은 봄 같지 않은데요.

집에서 안전하게 벚꽃 영상을 감상하면서 코로나 스트레스를 풀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국민리포트 최예진입니다.